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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지정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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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리 마애여래좌상(所古里磨崖如來坐像)
  • 위치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공원로218번길 158-48

상세정보

지정번호 :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19호 재료 : 암석 규모(수량) : 높이3.7m 어깨폭 2.4m 무릎쪽 2.7m 시대 : 통일신라 지정일 : 1984. 10. 25 1979년 12월 이천문화원이 실시한 문화재 현지조사를 통해 그 가치가 확인되어 알려지게 된 이 마애여래좌상은 모가면 소고리 마을에서 서쪽으로 1km 가량 떨어진 작은 산골짜기 안에 있다. 인근에서는 마국산 줄기인 이곳을 부처박골이라고 부르며, 불상이 새겨진 바위를 ‘부처바위’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있다. 불상은 높이 약 7m가 넘는 동쪽을 향한 넓고 편편한 바위 면에 선각으로 표현되어 선이 정교하고 몸에 균형이 잘 짜여 있으며, 앙연좌(仰蓮座) 위에 결가부좌한 당당한 모습이 미술사적 측면에서 볼 때 관내 제일이라 할 만하다. 머리는 소발형(素髮形)에 큼직한 육계가 있으며, 얼굴은 둥글고 눈은 행인(杏仁)형으로 가늘며, 입술이 작고 미소를 띠고 있어 표정이 자애롭다. 통견으로 된 법의자락이 양쪽 어깨와 팔에 걸쳐 무릎에 이르기까지 유려하게 흐르고 있다. 수인(手印)은 양쪽 손을 가슴 앞에 올려 손바닥을 안으로 향하여 각각 중지와 엄지를 마주대고 있는 듯 여겨져, 아미타여래의 구품인(九品印)중에 중품중생(中品中生)의 수인을 취한 것으로 보여 진다. 표현된 선의 형태가 오랜 세월동안 풍우에 의한 마멸로 희미하여 오른손 수인의 식별이 육안으로는 판단하기 어렵다. 목에는 3도(三道)가 뚜렷하고, 어깨가 넓고 둥글며 풍만하다. 두광(頭光)은 머리 주위로 일곱 겹의 동심원을 둘러 화사한 느낌을 주며, 몸 주위로는 두 겹의 선(線)을 둘러 신광(身光)을 표현했다. 앙연좌(仰蓮座) 위에 결가부좌한 모습으로 부드러운 선각으로 표현된 전체적인 인상이 회화를 대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불상을 조사한 단국대학교 정영호 박사는 원만한 얼굴 표정과 당당한 어깨, 잘 짜여 진 동체와의 비례로 볼 때, 9세기경부터 유행한 통일신라의 선각 마애불에 의한 계통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마애불의 조성연대는 통일신라 말인 9세기경으로 추정되며, 불상이 결한 수인으로 미루어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의 상(像)으로 짐작된다.

위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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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암 일몰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임곡로 245 망해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