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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칭찬글(기업지원과 조윤희 주무관)
작성자 김진경
작성일 2021.05.06
조회수 125
<기업지원과 공업민원팀 조윤희 주무관 칭찬글>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천시에 위치한 조그만 제조기업 (주)스피폭스의 구성원 김효진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국내에서는 아무도 생산하지 않고 있는 알루미늄 전해 캐퍼시터의 케이스(전자회로에 들어가는 아주 미세한 전자부품의 소재)를 생한하고 있는 회사로, 36년째 동일한 아이템을 제조 납품하여, 이제는 특정 부품의 전세계 시장의 50% 이상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저희 스피폭스가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지는 어느새 26~27년이 다 되어갑니다. 돌아가신 저희 조부께서 시작하시고 현재 저희 회사의 대표이사이신 저희 아버지께서 평생을 받쳐 만든 오늘의 (주)스피폭스는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여러 구성원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높은 책임감으로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끓임없는 투자와 개발로 이미 우리곁으로 다가온 4차산업의 물결과 함께 또다른 성장과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오늘날 저희가 있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이천시와 모가면에 너무나 큰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저희가 감사를 표하고 싶은 두 분이 계셔서 이 편지를 씁니다.

우선, 이천시 기업지원과에 계시는 조윤희 주무관님이십니다.

저희가 36년간 전문적으로 생산했던 부품 외 새로 개발한 건축자재가 있습니다. 이는 에너지를 절감할수 있는 온돌난방용 친환경 건축자재로 지난 10여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그 성능을 중소벤처로부터 최근에 인정받고 2020년에는 녹색인증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 단계로 조달청에 물품으로 저희 제품을 등록하려고 하다보니, 저희 공장등록증에 그 제품에 대한 제조품목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고, 등록증 변경이 1~2일 만에 완료되어야만 제시간에 경쟁입찰자격을 신청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저는 망연자실 하고 있었습니다. 공장등록 변경의 진행절차는 최소7일에서 20일까지도 걸릴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고, 현실적으로 가능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처음에는 포기를 해야 하나 생각을 했습니다. 게다가 공무원분들의 규칙 및 규정 준수에 대한 보수적인 태도를 경험했던 바, 관련부서에 찾아가 상담을 받는 것도 꺼려졌었습니다.

하지만 조달청에 물품등록을 하고 우수제품을 신청하는 것이 신규사업의 최종목표였던 터라, 과거 내부적으로 업무프로세스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실책을 따지기에 앞서 무작정 이천시 기업지원과의 담당주무관을 찾아갔습니다.

반갑고 친절하게 맞아주셨지만, 주무관님의 목소리는 약간 냉소적이면서도 날카로웠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저희가 맞닥뜨린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드리니, 최근에 공장증설 허가를 위해 방문하셨을 당시 매우 긍정적으로 봤던 스피폭스에서 행정적인 관리업무를 태만시 했더거 아니냐며 관심어린 충고와 걱정을 해주셨었습니다. 그리고 원래 공장등록증 진행 절차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며 저희가 놓친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셨습니다. 사실 최소 7일 이상이 걸릴 수 있는 절차를 아무리 줄인다 해도 제시간에 등록증을 발급해드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저희도 더이상의 기대는 져버려야만 했습니다. 게다가 상담받은 다음날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천시청 7층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는 바람에 업무가 종료된다는 기사가 뜨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이상 기다렸다가는 문제가 더 커질 것 같아 임원분들께 보고를 드리고 금번 경쟁입찰등록은 포기해야될 것 같다고 보고드린 후 실망감과 죄책감에 마음이 무척 불편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다음날 조윤희 주무관님께서 연락이 오셨습니다. 이런저런 절차를 거쳐서 등록증 상에 저희가 생산하는 제품을 추가하여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도라고 말입니다. 저는 너무 당황하여 아무말도 못한채 전화를 끊었습니다. 마음으로 이미 포기하고 있었던 일이었기에 깜짝 놀랬습니다.주무관님의 뜻밖의 목소리에 느껴진 노력과 애쓰심이 너무 고마워서 저도 모르게 울컥해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지금까지 공무원 분들께 선입견을 가졌던 것이 미안하고 죄송스러웠습니다. 그리고 큰 시에 소속된 저희 같은 작은 업체를 위해서 함께 애써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든든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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