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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故 정성희 열사, 이천 민주화공원에 안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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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하수봉 |
| 작성일 | 2020.11.17 |
| 조회수 | 41 |
5공 정권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벌이다 의문의 죽임을 맞이한 고(故)정성희 열사의 안장식이 최근 이천시 모가면 소재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이하 민주공원)에서 진행됐다.
정성희 열사는 연세대 영독불계열 입학 후 전두환 정권에 맞서 민주화운동에 힘써 오다 이른바 ‘녹화사업’이라는 명목하에 강제로 징집돼 군 복무를 하던 중 대학 동기들의 동향을 알아 오라는 정보당국의 지속적인 강요를 받아오다 1982년 7월 23일 의문의 죽임을 당했다. 그의 억울한 죽음은 2018년이 돼서야 국방부 중앙전공사상심사위원회에서 순직으로 인정됐다. 정성희 열사가 안장된 민주공원은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심의위원회에서 민주공원 안장대상자로 결정된 136명 중 58명의 열사가 안장돼 있고 이 외에도 기념관을 운영하고 있다. 민주공원 기념관은 현대사와 관련된 자료들을 다수 전시하고 있어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줄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의 운영시간은 동절기 오전 9시부터 오후 17까지이고 정기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전시관 입장은 폐관시간 30분 전까지 입장하면 된다. 관련 해설사의 도움을 받으면 좀 더 자세한 사항을 들을 수 있다. 김웅섭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456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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