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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한국도자 학예센터로서의 새로운 도약 시작
유네스코 창의도시이자 대한민국 대표 도자도시 이천시가 한국도자의 학예센터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조형미와 우수성을 인정받는 도자문화 유산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한국도자를 집대성한 사료가 없다는 현실에 엄태준 이천시장의 장구한 고민이 시작되었고,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한국도자연구의 기본서가 될 『한국도자전집』편찬사업을 위해 준비해 온 결과 9월 29일 <한국도자전집 편찬용역>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서두로 장기 학술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한국 도자기의 유구한 역사와 뛰어난 예술적 가치에 비해, 한국 도자의 전모를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는 도자전집의 부재한 실정은 그간 학계와 문화계에서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왔다.

이번 사업은 국내외에 산재한 한국 도자의 유물정보와 연구를 체계적으로 집성한 『한국도자전집』의 편찬을 목적으로 하며, 윤용이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를 비롯한 한국도자사의 우수한 연구진들로 구성된 연구팀과 (사)국제문화재전략센터(대표: 박동석 교수)가 진행하게 된다.

보고회는 이천시 문예관광과 공예팀장의 주재로 용역사업 착수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도자전집』은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국내외 소재 한국 도자의 현황 파악과 연구를 통해 대표작품을 선별하여, △도기 △청자 △분청자 △백자 △근현대 도자 △연구서 및 자료집의 구성으로 총 15집이 편찬될 예정이다.

이천시는 이와 같이 집성된 자료는 도록 및 연구서로 발간됨과 동시에 방대한 양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국내외에 소재한 한국 도자의 전모를 밝히고 새로운 한국 도자연구의 지평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국내외 소재 한국도자를 체계적으로 집성함으로써 한국도자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심도있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이천시에 깊이 감사드리며, 최선의 연구성과를 통해 명실공히 세계 최고수준의 『한국도자전집』을 편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천시장은 “현재 전통도예와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한국도자문화가 활성화되는 이천시에서 『한국도자전집』이 기획 편찬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도자에 관한 학술연구와 전집도록 발간을 통해 향후 우리도자의 우수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을 쏟아달라”며 격려했다.

아울러 시장은 “한국도자전집의 편찬은 정부나 지자체에서 처음하는 시도로서 사업발주를 위해 많은 어려움과 고민의 시간이 있었다. 그러나 꼭 해야 하는 사업으로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힘겨웠던 발주과정에 대해 언급하고, 역사적인 과업의 성공을 위해 학자적 사명감과 성실함으로 그리고 한국도자를 사랑하는 진심을 다해 과업에 임해 줄 것을 연구진들에게 당부했다.

현재 전통문화유산인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제대로 정립하기 위해서는 국내외에 산재한 유물의 현황 파악과 이를 명확히 판별할 기준과 정보가 일차적으로 시급하다. 또한 전통문화예술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원천이 되는 기초토대자료를 확대할 필요성도 적극 논의될 것이라고 했다.

이천시가 기획한 『한국도자전집』의 편찬사업은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국내외 한국도자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물을 체계적으로 집성함으로써, 그간 제대로 판명되지 못한 우리 도자기를 올바르게 자리매김하고 도자연구의 기초자료를 수립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한국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