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세정보 지정번호 :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6호
  
  재료 : 공예기술분야
  
  지정일 : 1998.09.21
  
  ■ 벼루장 일석 신근식(硯匠 一石 申根植)
  1963 영춘공예사 설립
  1976 제6회 전국관광민예품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1983 제13회 전국공예품경진대회 기관장상 수상
  1985 공예품 전문 생산업체 지정
  1986 제3회 올림픽기념품전시회장려상 수상
  1991 제21회 전국공예품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1991 경기도 우수공예기능인 지정
  1992 제22회 전국공예품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1993 ‘93 대전엑스포번영관 팔도풍물관 전시
  1996 성남시 공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역임
  1997 제27회 전국공예품경진대회 한국관광협회장상 수상
  1998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6호 벼루장 지정
  
  ■ 벼루
  붓, 먹, 종이와 함께 문방사우에 속하는 벼루는 먹을 가는 문방구이며, 벼루장은 이러한 벼루를 만드는 기술이나 그 기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벼루는 벼루를 만드는 원석의 질과 벼루에 새기는 조각의 수준으로 그 품격이 결정된다. 우리나라에서 벼루를 만드는 돌이 생산되는 곳은 담양의 자석, 보령의 남포석, 파주의 화초석, 정선의 목문석 등이 있다.
  
  벼루는 미리 준비된 도안에 따라 원석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조각을 새기고 표면을 갈아 만든다. 이에 사용되는 도구는 돌을 쪼는 정과 돌을 갈아내는데 쓰는 평미루이다.
  
  벼루는 근대 이전까지는 문방사우(文房四友)라 하여 붓·종이·먹과 함께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필기도구의 하나였다. 만드는 재료에 따라서 석제연·철제연·동연·옥연·수정연·목제연·토제연·도제연·전연·와연·상아연·골연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형태로 보면 금연(거문고 형태), 주자연, 풍자연, 일월연, 화석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3대째 벼루를 만들고 있는 신근식 벼루장은 다른 원석보다도 주로 단단한 담양의 자석을 이용하여 벼루를 만든다. 전통 공구를 사용하여 모든 공정을 손수 작업하여 전통 벼루 제작의 맥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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